1%의 대박 확률보다는 95%의 생존에 집중합니다.
일반적인 엔젤투자, 벤처투자는 모험자본(Venture Capital)이라고 불립니다. 투자 위험도는 높지만, 투자 성공 시에는 수십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기에 대표적인 high risk, high return 투자로 불립니다. 통상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AC펀드는 5~7배, 이후 스테이지의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VC펀드는 3~5배 수익을 기대합니다.
단, 높은 투자수익률에 비해 투자성공률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. 2022년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, 일반 기업의 생존율은 3년 차 40%, 7년 차 20%대 수준입니다. 동년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간행물에 따르면 정부가 선발한 TIPS 창업팀 1,051개사 중 EXIT(투자회수)에 성공한 기업은 2%에 불과합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VC에서 기관투자자들은 활발히 투자 중입니다. 이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. 100개 기업 중 98개사가 망하더라도, 이 중 살아남은 2% 내외의 소수 스타트업이 성공하여 나머지의 투자 손실을 방어해주기 때문입니다.
이와 같은 기관투자자들은 독자적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기자금으로 분산투자를 합니다. 세상에 없던 사업을 발굴해야 더 큰 성공과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, 소수의 산업 섹터에 집중하여 부도위험이 높은(= 투자수익이 높은) 투자를 감행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위와 같은 투자 방식은 우리와 같은 일반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. 기관투자자에 비해 자금력과 정보가 부족한 일반 투자자는 ‘부도율 98%에 200% 수익률’보다는 ‘생존률 95%에 15% 수익률’을 선호합니다.
우리가 선호하는 스타트업 생존율 95%를 실현하려면,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눈도 전통적인 시중 VC와 달라야 합니다. 우리는 아래와 같이 시중의 관행과 조금 다른, ‘지속가능성’을 찾아내는 눈을 갖춰나가고자 합니다.
